Nontrivial Everyday 자명한 날은 단 하루도 없다

219월/06Off

지정문답 : 「망상」

『나이트워커』롤리팝형에게 받은 바톤.
지정어는 「망상」.

최근 생각하는 「망상」
 
여러가지 있다.
1. 퇴계와 율곡의 성리마법(성리학으로부터 유래한 마법) 대결.
2. 현재 지구상에 있는 석유는 전 문명이 사용하고 매장한 플라스틱이 부패되어 생성된 것.
3. 오늘 밤에도 이상한 '능력자'들이 서울 시내를 활보하면서 전투를 벌이고 있음.
4. 반중력은 존재한다.
5. 마찰력은 관성의 일종이다.
 
이 「망상」에는 감동
 
삼국무쌍이라는 빌어먹을 「망상」에 감동한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이라는 빌어먹을 「망상」에 감동한다.
 
위 두 「망상」은 내가 언제나 쫓고 있는 「망상」이다.
 
직감적 「망상」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감시하고 있다.
나는 당신을 다음과 같은 인물군 중 하나라고 「망상」한다.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국가의 정보요원
면접보러 갈 대학의 교수 내지는 조교
'능력자'
친척 중 누군가
학교 내지 학원의 지인
통합정보사념체가 만든 유기인터페이스
 
좋아하는 「망상」
 
「망상」은 다 좋아한다. 특히 생산적 「망상」.
 
이런 「망상」은 싫다
 
비생산적 「망상」.
 
세계에 「망상」이 없었다면
 
고래 포경수술 시키는 소리하고 앉아있다.
위 질문은 이 질문과 동치이다. '세계에 「인간」이 없었다면?'
 
바톤을 받을 사람
 
후시기바나 「선임병」 <- 제대 이후 -_->
푸른가람 「게임」
신켄 「플레이어」 <- 이제 좀 그만 바쁘세요. ;ㅁ;
 
 
 
거참 편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정말로. 지정어가 좋으니까. -_-/
그나저나 바톤이 제대로 전달될지는 의문.
179월/06Off

세계 들여다보기 – 관측자 이론에 대하여

매우 복잡하게 쓰고 싶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정리한다.

그전에 한가지만 머리에 넣고 가자.

텍텐츠(textents, 정보축적물) : 어떠한 형태로든, 서사를 비롯한 '내용'을 전달하는 매체.
소설을 비롯한 각종 문서, 만화책, 영화, 머리맡에서 읽어주는 동화, 시, 노래, 게임 등.
여기서 각종 문서라 함은, '세계'에 있어서의 설정이라던가 역사/연표, 혹은 리뷰도 포함한다.

세계 : 텍텐츠에 등장하는 배경. 여기서 배경이라 함은 소설이론에서의 배경을 협의로 하나,
광의적으로는 인물과 인물이 만들어낸 사건, 쉽게 말하여 '역사'등도 포함하게 된다.

텍텐츠라는 단어는 발디엘이 처음 만든 용어(text + contents -> textents)일 것임.
이런 뜻의 단어가 있을 거 같기는 하지만, 그런 단어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혹은 눈치채지 못한) 관계로
임의로 이런 단어를 정의하고 글을 전개하겠음.

관측자 이론

간단하게 말해서 텍텐츠의 저자는, 어떠한 세계를 관측하여 그것을 텍텐츠로 옮긴 사람이라는 이론임.

즉 저자는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특정한 한 세계를 관찰하여, 그것을 머리속에 기록하여,

(자신의 의도에 맞는 표현방식으로써) 어떤 매체를 선택하여 텍텐츠의 형태로 만들어

텍텐츠를 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또, 텍텐츠에 접하고 있는 사람(독자, 관객, 게이머...)은 그 텍텐츠 속의 세계를 관측하고 있는 사람이 된다.

텍텐츠-세계 대응

텍텐츠와 세계는 1:1의 대응 체계를 지니고 있고 그 대응은 고유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불분명한 개념이다. 그나마 정확한 정의는 '하나의 텍텐츠로 인식할 수 있는 범위의 텍텐츠에서

일관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배경/설정/역사등의 총칭'이다. 개념이 불분명한 이유는 '하나의 텍텐츠로 인식할

수 있는 범위'라는 것이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이다. 예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연작소설로, 등장인물등이

일관적으로 등장하지만 어찌 보자면 단편들의 조합이고, 게다가 내화/외화 구조까지 존재하는, 즉 텍텐츠와

세계를 구분하는 일이 매우 난해한 소설이다. 이러한 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텍텐츠-세계 대응 이론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강조하고자 하는 바)에 있어

설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다음을 보자.

세계조합의 리(理)

예를 들어서, '신세기 에반게리온'(TV판)이라는 텍텐츠 A와 텍텐츠 A를 좀 심오하게(인터넷 초기

세대라면 이런 글을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분석한 비평글인 텍텐츠 B가 있다고 하자.

텍텐츠 A가 다루고 있는 세계는 단순하다. 기껏해봐야 20분짜리 애니메이션이 26개 존재하고,

그 도합 520분짜리 텍텐츠는 텍텐츠 A 속의 세계 A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텍텐츠 A는

의미없는 소리만 하고 끝난다. 단지 표면에 나타난 이야기로는 당최 무슨 소리인 지 알 수가 없다.

거기에 텍텐츠 B가 존재한다. 텍텐츠 B의 저자는 텍텐츠 A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늘어놓고,

그 해석은 곧 세계 A에 대한 해석이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텍텐츠 A에 담긴 세계와 텍텐츠 B에

담긴 세계는 엄연히 다른 세계이다. 단지 세계 B는 세계 A와 닮은 세계일 뿐이다.

그러나, 그때 텍텐츠 A와 텍텐츠 B를 둘 다 접한 사람은 텍텐츠 A가 다루고 있는 세계 A와

텍텐츠 B가 다루고 있는 세계 B를 같은 세계로 인식하게 된다. 즉 여러(이 예에서는 두 가지지만,

이후에 다룰 내용에서는 정말 많은 텍텐츠가 등장한다.) 텍텐츠가 한 가지의 세계를 다루는 것처럼

인식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제작자가 특정 인물층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애니메이션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며 텍텐츠 B와는 정 반대의 해석을 내놓은 텍텐츠 C가 있다고 하자.

물론 텍텐츠 C도 텍텐츠 A를 해석한다. 그러나 아까와 마찬가지로 텍텐츠 C가 다루는 것은 또

고유한 세계 C이다. 세계 A와 세계 B는 같은 세계라고 가정했을 때 별 문제가 없다.

또 세계 A와 세계 C를 같은 세계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세계 B와 세계 C를 같은 세계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관측자는 세계 A를 볼 때 세계 B와 같은 세계로 볼 것인가 세계 C와 같은

세계로 볼 것인가를 선택하게 된다. (혹은 B/C를 둘 다 버리는 관측자도 있고, A+B라고 보는 것과

A+C라고 보는 것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한 관측자도 있다.) 즉 여러 텍텐츠에 주어진 여러 세계를

관측자의 기호, 혹은 상황에 맞추어 일관적인 하나의 세계로 취급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세계조합이다.

(사실 세계조합은 꼭 비슷한 세계를 다룰 필요만은 없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대표적 예이다.)

동일세계조합불가의 리(理)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관측자가 동일한 세계조합은 불가능하다는 얘기이다.

세계조합에 영향을 주는 것은 텍텐츠 뿐만이 아니다. 관측자의 개인적 경험등이 영향을 준다.

동일한 개인적 경험이 있을 수 없으므로 동일한 세계조합도 불가능하다.

(정말 간단하게 말하느라 진땀뺐다.)

이론수정의 여지는 글자 수만큼 있음.

그냥 짚고 넘어간다는 의미에서 이정도로.

99월/06Off

난데없는 문제풀이.

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비공개로 하려다가 공개로 해 둡니다. 이유는? 그냥...

79월/06Off

9/6모의고사

과탐 전체적으로 점수가 안나옵니다.
특히 물리2

그래서 오늘은 수능시험점수가 잘 나오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센터시험 만점자를 자르방으로 소환하겠습니다

 

'저는 L입니다'

 

'계획대로'

 

'계획대로' 2

 

...

 

11월에 봅시다.
언어96수리100외궈98물I50화I45생I45물II41
PS. 자르방의 출처는 대강 그렇고 그렇습니다만 원저작자가 저작권을 요구할 경우 즉각 삭제합니다